좀 특이한 직장이라 뭐라고 해야 될지 모르겠는데 내가 중간 관리자 쯤 되고 이 사람은 내가 관리(?)하는 후임들? 후배들? 중 한 명임.
가끔 이야기하거나 할 일이 있는데 대면으로 못 하면 전화로 이야기하는데 자꾸 본인이 운전할 때 통화를 하고 싶어해. 운전하는 동안 전화도 하면 좋으니까 그런 거 알겠는데 업무 통화인데 귀로 듣고 말로만 할 수가 없을 때가 있잖아. 그럼 뭐 찾아보고 이런 것도 있는데 운전하는 사람은 이걸 못 하니까 다 내가 해야돼..
귀로 듣고 말로 지시만 하는 거는 사장님이나 하는 거 아니냐고.. 방금도 또 그러려고 해서 좀 그랬음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