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에 사는듯한 새하얀 길고양이가 있는데

얘가 진짜 엄청난 개냥이야 먼저 와서 부비부비하거든?

오늘은 집 가는 길 중간에 떡하니 앉아있길래 아는 척했더니 막 부비부비하다가

물 주고 싶어져서 강아지 부르듯이 뛰면서 불렀는데 내 옆에 붙어서 달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ㄹㅇ강아진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우리집 근처에 사는 건 아닌지 자주 보진 못하는데

볼때마다 걔구나 싶은게ㅋㅋㅋㅋ 사람을 너무 좋아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