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이랑 수가 학창시절에 서로 좋아했는데 (공수 구분 없음)
한쪽은 마음에 확신이 있었고 한쪽은 그게 사랑인지 모르는 상태였음
그래서 용기내서 고백했다가 차이고
한참 뒤에 고백한 쪽 결혼식에서 재회하게 되는데
결혼식 다녀와서 아 나도 그때 걔를 좋아했구나 알게되고..
정체성 깨닫고 난 다음 다른 남자랑 깊은 관계를 맺게 됨
그 사람이 서브남주로 등장하는데...
하 시발... 왜 서브냐고........
너랑 나 사이에 그애(고백한애)는 상관 없으니까 굳이 얘기 안했다
할 정도로 둘이 사이 좋은데..... 왜 왜 왜 왜 서브야 왜왜
나 너무 맘이 아파서 더 못읽겠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