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세한 설정은 확실하지 않을 수도 있어!!
현대물이었고 수가 공 짝사랑하는 상황임
그걸 아는 수랑 공 공통 친구(?)인지 회사 동료(?)인지
둘 엮어주려구 셋이서 놀이공원 가기로 약속함
수는 공이랑 같이 놀이공원 가는 거를 엄청 엄청 기대함
약속 당일이 되었는데 수가 가난해서 폰이 없었던거 같아
아니면 안 들고 나갔을수도 있고. 하여튼 연락이 안 되는 상황이었음
공은 약속인거를 알았지만 셋이 가는거라서
자기 빠져도 둘이서 놀겠지 그러면서 다른 사람이랑 영화를 보러감
수친구인지 동료인지도 공이랑 수 둘이서 시간 보내라구
약속 장소에 안 나감
수는 연락도 못하는 상황에서 약속 장소에서 하염없이 기다림
아침부터 밤까지
영화관에서 공이랑 수 친구가 마주치고
둘다 약속 장소에 안 나간거를 알게됨
공은 이렇게 추운데 설마 아직까지 기다리겠냐고 그러는데
수친구가 수가 아직 기다릴거라고 그럼
공이 설마설마하면서 헐레벌떡 약속장소로 가는데
수가 안보임
그럼 그렇지하면서 벤치에 앉아서 쉬는데
자판기에서 뭘 뽑아서 오는 수랑 마주침
혹시 이거 아는 덬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