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경이 칼에 손가락 좀 베였다고 1부 그날 트라우마 와서 어쩔줄 몰라하던 희서나
진실게임한 뒤에 차검 취했을때
내가 어떻게 널 구했는데 네가 뭔데 아프냐고 술주정(?)부리던거
이제 전개 매워지기 전에 작가님이 주신 선물(?)이기도 하지만
이걸로 차검이나 희서나
서로 상대가 자길 다치는 꼴은 그냥 두고 보진 못할거라는 거 무의식중에 인지하고
탈출하려는 / 도망 못가게 하려는 수단으로
자기 몸이나 목숨을 이용해서 협박하는게 진짜 미쳤음ㅋㅋㅋ
그 달달한 신혼 같던 감금 생활이 이렇게 전개되면서 바뀌는게 진짜... ^^b
작가님이 감정선 빌드업을 너무 섬세하게 잘 짜셔서
괴로운데 또 너무 재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