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인가에 습작인데 방금 다보고 왔어
<<내기준>> 호불호 감상
호
61화 완결이라는 짧은 분량 내에서 공이랑 공 가족들 수 캐릭터 빌드업을 잘해놓음
공이 정말 듬직하고 다정하고 올곧고 수가 넘 귀여움
공수가 각각의 입장에서 오해하는 상황에 양념을 잘쳐놓은듯
불호
후회공 재회물의 2부로 넘어갈때 계기가 되는 사건이 좀 충격적인데(작가님 말처럼 앞부분이 평화로워서 더...) 이게 메인스토리라 어쩔수없긴 한듯 여기에서 찌통이 오는거니깐
그래도 궁중물인데 정치 파트 묘사가 약한듯 특히 최종빌런 처리와 최종빌런을 돕는 무리의 묘사가 허무하게 느껴질수있음
씬 3번 정도 나왔는데 다 아쉬움 합체 이후가 후루룩 지나가는 느낌... 특히 첫씬은 이북에서 보강해주셨으면ㅠㅠ
전체 분량이 짧다보니까 후회공-수가 받아주는 부분도 짧아서 감정묘사를 잘해놓은 것에 비해 양적으로 아쉬울수도
안녕과안녕 인생작인데 이건 외전이 어떤지 선발대 리뷰 보고 구매해야할거같아
후루룩 잘 보긴 했다만 내가 동양물에 까다로운 편이라 남들은 불호 아닐수도 있는게 불호인거같기도 하고
궁금한 덬들은 ㅈㅇㄹ로 얼른 찍먹해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