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성이가 치영이한테 의리 지키면 너만 깨끗하고 당당하냐고 몰아붙이는 부분 나까지 너무 수치스러움 그 감정 들킨게..
예전에 짭친구 읽을때 일진들이 잘해주면 특별한 사람이 된거같은 기분인데 어느날 그 일진이 나한테 냉정하게 대하면 불안하고 잘보이고싶은데 덤덤한척 한다는거랑 친구랑 싸우면 쉬는시간 너무 길게 느껴진다고 그 서술 보고 학교다닐때 과거 생각났어
누구나 느끼는 심리인데 숨기잖아 그걸 들켜서 발가벗겨진기분.. 근데 나만 그럴수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