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안좋은병으로 진단받아서 스케줄때매 상사한테 말했단말임. 근데 다음날 회사가니까 다 알고 있는거임 ㅋㅋ
팀원이 대뜸 나보고 외래 언제가요? 이러는데 어이없어서 ㅋㅋㅋ 안다고 또 와서 대뜸아는척하는것도 웃기고
상사는 내가 뭐 진단받았다고 얘기 듣더니 그러니까 운동좀하고 몸관리좀 하라고 함 ㅋㅋㅋ 그런말은 의사가 알아서 해줄텐데 내가 그사람 훈수를 들어야함?
밥먹으러가는 차안에서 직원 다같이 있는데 상사가 나한테 ㅇㅇ씨 어제 그러고 이불속에서 운거아니야? 이래서 내가 ㅎㅎ 이러니까 운거 아니야 진짜로? ㅋㅋㅋ 이럼
그러고 방금 또 나름 친하게 지내던 직원이 와서 우리 같이 살빼요 이럼 ㅋㅋㅋㅋㅋㅋㅋ 내가 과체중이긴 한데 병 원인을 처음부터 거기서 찾은거 부터 기분 더러움 (통상적으로 비만이랑 직결되는 병 아님) 걍 ㅈㄴ 인류애 잃고 숨길수 없어서 말하긴했지만 걍 일 그만두고 안알릴걸 생각들었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