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남매 투닥투닥인데 감출 수 없는 애틋함 ㅠㅠ
저번 외전에서도 포상휴가 갔을 때 씅지 선물 챙기려고 굳이 일행들 따라나서고 누가 그런 거 사냐며 희승이한테 핀잔들어도 민망스럽게 웃으면서 열심히 고르는 거나(근데 이부분 나만 눈물났냐)
이번 외전에서 알게 된 중2병 동생 엇나갈까봐 아이돌 포카 모아서 영업시도했던 과거나(그 와중에 염색모X 검은 머리O ㅋㅋ)
동생 가방 사준다고 자기 나름 기준 세워서 몇시간 발품 팔고 카드랑 필통까지 야무지게 챙겨와서 무려 세가지 색깔 펜으로 카페에서 꼼지락 카드 쓰는 거 근데 카드 내용은 현실남매 ㅋㅋ
남이원 엄마랑 잘 지내는 거나 승지한테 쫑알쫑알 어머니가 드라마 칭찬해줘서 좋다고 했다는 거 보면 남이원 같은 가정환경에서 자랐으면 얼마나 사랑둥이로 자랐을지 보이는 것 같아서 눈물나는 거 정상이지? ㅠㅠ
암튼 결론은 남이원 잘해라(?) 옆에 꼭 붙어서 사랑만 잔뜩 주라고!
뭔가 외전 짬뽕 후기글이 된 것 같아서 덧붙이자면 이번 외전에서도 남이원은 여전히 나를 킹받게 했지만🙄 승준이가 아파하면 그만큼 본인도 심장 저릿해하고 애달파하는 모습만큼은 좋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