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을 리다무로 읽다가 넘 감질맛나서 정가박치기하고 독파한 후 초오초를 방금 막 초오초를 다 읽었어 

디졸브를 먼저 연재로 보고있었는데 저 두작품이 같은 세계관(?이라고 해서 다 읽었잖냐...

 

먼저 가장 취향은 디졸브 인거같아 

컴백이나 초오초 보다는 조금 더 현실에 가까운 이야기인거같은게 취향안에 들어와서 

인물들도 개취로는 훨씬 더 입체적이고 인간미 있다고 해야하나 (물론 가장 후속 작품이지만 내가 쨀 먼저접한 작품이라 그럴수도)

연재중인 지금이 한참 재미있는 부문이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앞으로 이야기도 넘 기대됨

그리고 여기 주인공 둘이 다른 작품에서 보여지는 모습이 이 본편과는 또 입장이 달라지다보니니

좀더 입체적으로 보이는 뭔가가 있는 것 같음

 

컴백은 진짜 너무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였어 

환생 요소가 있어서 현대물만 보는 나한텐 오히려 현대판타지 같은 느낌이 강했지만

그래도 감성 로맨스 요소가 정말 강하게 녹아있다보니 재미있었음 

(찌끔 울기도 했다) 

환생물 처음 봤는데 약간 소프트한 맛보기 환생물 느낌으로 나같이 판타지에 익숙하지 않는 사람은 입문작으로 해도 괜찮을 것 같음

 

초오초는 운명의 만남이라는 요소로 이야기를 정말 잘 만들었다는 느낌이 있었음 

그리고 다른 두작품보다 더 활력이 있다고해야하나 화끈하고 꾸금신 충족이 크...따봉

이건 여기 나오는 두 인물의 성적취향이 그래서 더 그런장면이 나오는데 난 사실 넘 하드한건 안봐봐서

첨엔 좀 낯가렸는데 이것도 인물에 잘 녹여내서 설득력이 그래도 나름 있었다라는 느낌

근데 분량이 분량인지라 늘어지거나 지루한 구간도 없지않아 있었고 어떤 꾸금은 좀 스킵하기도 했음

뒤에 사건푸는게 어떨지 너무 궁금해서... ㅠ 

 

컴백 초오초는 둘다 재벌x연예인이라 비슷한 전개&이야기를 관통하는 사건을 공유함 사유로 만약 본다면 이 두개를 같이 보는게 좋을거같고 

디졸브가 그나마 좀더 독립된 이야기라는 느낌임 

하지만 세개를 같이보면 더 재밌다.

 

나중에 작가님 세계관 최강광공가리기 대회같은게 있다면 그것 또한 흥미로울것 같음

아직 안나온 초오초x디졸브 사자대면 크로스오버를 조금 기대하고있다..,

 

 

그리고 이서경 다시 살려서 또 죽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