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초오초 볼때는 이한지인에 집중하느라
윤주호 저렇게 애절했던거 미처 못느꼈는데
아침에 디졸브 오늘꺼 보고 초오초 열어서 1권부터 외전까지
[ 🔍주호 ] 해보니까 윤주호 분량 엄청많았더라고?
이렇게나 많이나왔다니 하면서 놀랐음
정지인이 그만하자고 한 이후
담배나 피면서
뚫린 입이라고 헛소리 하는 것 같더니
갈수록 넘나 애절하고
자기 과거 치부까지 드러내고 말이지 ㅠㅠ
현수 말이 맞아
불발탄이라고 연기가 안난거 아니야 ㅠㅠ
암튼 지인이한테도 저정도로 후회하고 애절해했으니
이제 현수 떠난 넓은 집에서
윤마릴린이 좋아하는 슬리퍼 감싸안고 네 작은아빠는 언제 돌아올까 말걸며 그리워하면서
욕조에서 침대에서 눈물 흘리고
청승 좀 떨어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