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때 보다 후회하는 과정이 좀 더 매끄러워지긴 했는데 공이 후회과정에서 너무 커리어에 흠집나는 행동하는게 개인적으로 조금 아쉬웠음. 이게 결과적으로 공이 완벽함에 집착하는 성향을 스스로 좀 놓게되는 지점이 되기는 하지만, 그래도 뭔가 대외적으로는 흠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어서 쪼끔 ㅋㅋ
공 성격 이상한거 회사 사람들이 알게되는 것도 좀 아쉬웠는데 이건 약간 마음이 이랬다 저랬다 하는게, 전에는 수랑 소수의 관계자만 성격하자를 알았다가 나중엔 대외적으로 바가지가 새게되고 수한테만 상냥해져서 좋기도 싫기도 함. 그냥 내가 되게 밖으로는 모든면에서 완벽한 전형적인 타입의 공을 좋아하는 취향인가봐
암튼 아쉬움은 쪼끔 있었지만 짝사랑수 무자각헤테로공 언제나 최고고 너무 재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