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가 야물딱지고 음식도 잘하고 살림도 잘 하고
바선생도 잘 잡고 먹는거 좋아하고
너무너무 착하고 말도 이쁘게하고 순해서 귀여움 ㅠㅠ
공은 월세 받으러 수를 처음 만난 순간부터마음 자각하기도 전에 그냥 직진이야
수도 자기마음을 숨기지 않고 계속 표현해서
작중 내내 둘이 염천짓 계속함
수는 공한테 계속 보고싶다 기다렸다 그러고
공은 수 볼때마다 몸부터 나감 일단 입술부터 댐
둘의 마음은 계속 확고해져 가는데
해결되지 않은 일들 때문에 쫄깃한 분위기가 이어짐
뒤에 수의 과거사 풀릴때 수도 안쓰럽고
그걸 받아들이는 공도 안쓰럽고 ㅠㅠ
수는 과거에서 벗어나고 공은 아버지를 벗어나고
쌍방구원 수미상관 딱맞는 이야기라 넘 좋았어
군더더기 없이 이야기는 꽉닫해피로 끝났는데
걍 둘이 알콩달콩 잘 사는거 더 보고싶음 ㅠㅠ
외전 꼭꼭 나왔으면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