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가질수 있는 여러 감정의 변화와
한사람이 같은 상황의 감정을 번복하는 표현같은것을 되게 잘 풀어낸것 같음
그리고 사람의 다양성도 보여주고 주연캐릭터들의 여러가지 서사도 넘치지않게 잘 보여주는거 같음
나같은 왕큰티발놈 감정쓰레기도 아 그럴수 있겠어 하고
납득하면서 봄
사랑이 모든걸 초월한다 이러면서 무뜬금 다 용서 엔딩도 아니고
말도안되게 개같이 구르는 후회공도 아니구
수도 땅파고 멘틀가는것도 아니고
베스트 작품들 읽다보니까 베스트인 이유가 있는거 같음
여태까지 진짜 다 재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