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에 너무 뜬금없이 끝난다는 말이 많아서
각오 했는데도 페이지 수 줄어들때마다
대체 어떻게 마무리가 되는거지 하다가 끝났네😢
행성이주 온 쫄보 외계인(하지만 은근 짱짱쎄)의
고군분투 지구살이가 너어어ㅓㅇ어ㅓㅇ무 귀엽고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서로에게 직진하는
사랑이야기도 너무 좋았어ㅠㅠㅠㅠㅠㅠ
작가님이 세계관을 재밌고 꽤 꼼꼼하게 짜두신데다
풀어낼 이야기가 많은 세계관이라
이렇게 1회성으로 보내기가 너무 아쉬워
SF+헌터물+겜벨은 아니지만 겜특성을 따온 몇몇 설정들
등등 판타지적 요소랑 L이 적절하게 섞여있음
공이 세계관에서 탑10안에 드는 짱쎈 헌터고
수는 헌터들에게 썰릴까봐 늘 눈치보고 주눅들어 다니는데
나중가면 결국 큰 일은 수가 다 해결함
수가 지구와서 넘 고생고생 돈 걱정에 일만하고 살았는데
이젠 행복하고 평범한 일상 보내는거 너무너무 보고싶다....
작가님... 기다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