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에 재찬이가 술먹고 고백해서 고우진 약간 놀라면서도 이런저런 생각 하고 있었던거같은데, 회귀한 재찬이가 취소ㅇㅇ 이래서 고우진 더 빡친거같음...
그리고 재찬이 서술트릭인건지 재찬이가 너무 하찮아서인지는 모르겠는데, 지딴에는 엄청 빌런짓했다고 생각하는데 고우진은 별 생각 없었던거같고, 자기 멀리하는거에 속상해했다는게...ㅠㅠ
그냥 고우진 시점 읽고 나니까 재찬이는 열심히 살지만 조금 까칠했을 뿐인 능력있는 가이드 아니었나 싶고, 제딴에는 엄청 갑질했다고 하지만 우진이는 걍 가이드는 그래도 되는거라고 적당히 생각한거같아...
애초에 남해솔 때문에 질투심에 미쳐있었던거같은데, 고우진이 남해솔한테 별 생각이 없다보니 남해솔 괴롭혀도 타격감 제로였거같고... 애초에 남해솔 아빠한테 잘해준건 진짜 얼척없음ㅋㅋㅋㅋ
잘해주는척 하다가 괴롭혀주지 (60년후에도) 잘해주는척 하다가 괴롭혀주지 뭐 이런식임ㅋㅋㅋㅋ 뭐야
암튼 둘다 어렸고, 재찬이가 죽지 않았으면 오해 풀고 그때부터도 해피엔딩 만들어갈수있지 않았을까 싶은?? ㅠㅠ 어쨌든 회귀해서 진짜 행복해져서 다행이다ㅠㅠㅠㅠ 고우진 시점 읽고 다시 1권 돌아오니 미칠것같아 ㅋㅋ
행간에 숨겨진 고우진 속마음도 다 보여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