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진짜 비상이야!!
보험설계사 분이랑 친해서 이모~ 하고 부르거든
근데 이제 이 분이 나를 좋게 본건지 자기 조카를 소개해줬는데
나랑 좀 안 맞아서 연락 좀 하다가 거절 했어
그 뒤로도 계속 남소 해주려고 해서 남친 생겼다고 뻥쳤거든
근데 이제는 청첩장 받을 수 있냐고 하시는데
몇달 뒤에 헤어졌다고 할건데
핑계 뭐라고 하지???
요즘 자꾸 집착하고 묶고 가둔 것만 봤더니
뇌가 그런것만 생각해 내는데
소떡이를 뇌 좀 빌려줘!!
이 핑계면 한동안 남소 얘기 안 나오겠다 싶은거.. 뭐가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