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찐사 있는건 노상관인데 사연 구구절절은
진짜 싫어하거든 근데 크리스 얘기는
걍 서지훈이 사랑때문에
실수하고 포기하고 헌신하고
이런거 보여줘서 걍 꼼꼼히 다 읽었음
미국에 불체자로 남게된게 백퍼 자의는 아니었지만
사실 집으로 돌아가면 줘 터질지는 몰라도
회장이 어떻게든 다 수습 해줬을텐데
크리스랑 헤어질수 없어서 결국 남겠다고 결정한거잖아
좋아하는 사람한테 물렁물렁 해지는거 넘좋 ㅠ
그리고 강제로 크리스랑 떨어진거 보고 솔직히 맘 놓였음
계속 같이 있어봤자 답 없어보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