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뮤비페 당첨되가지고 일산 왔다 끝나고 셔틀탔다
소떡이 인생 첫최애였던 지오디 손호영 보고 왔어
아예 사이드로 가서 조금조금 진출해서 펜스 네다섯명 뒤에 서서 봤는데 팬섭타임?에 손호영이 내쪽으로 오고 전광판도 네개에 멤버 각자 띄워줄때 계속 손호영이 내쪽이여서 좋았다
예전노래도 많이 불러줘서 진짜 오늘 본 무대 중에 제일 신나게 보고 왔어
내가 지오디 한창 좋아했을땐 초딩때였는데 아직까지 본능적으로 가사 따라 부르고 있는 내자신을 발견함 ㅋㅋㅋㅋㅋㅋ
그 이후로 십수년간 판타지,로맨스 소설 오타쿠로 살다 탈케팝 못하고 여돌 파는 중이고 장르소설, 벨도 파고 있다.... 떡잎 부른 덕후는 죽어도 덕후다...
정면샷은 도저히 이쁘게 캡쳐가 안되서 그나마 순간포착 잘된거
사실 무료당첨이라서 고민하다가 지오디 내가 실물 볼일이 또 언제 있겠어 하고 온건데 9시부터 나온다고 쑈하고 돌아다녀서 힘들긴 하지만 진짜 너무 만족스러웠다 낼피곤하긴 하겠지만 후없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