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 한번은 할 줄 알았는데 이게 진짜ㅋㅋㅋ
민호가 전화할 입장도 아니지만 같은 집 살고 매일 얼굴 보는데 뭘 전화를 해
얘 진짜 혼자 첫연애중이구나 하고 넘겼는데
민호 외로웠을 때 걱정하면서도 차우경한테 먼저 전화걸잖아
주변에 사람 전부 없애면 나한테 의지하겠지 했던 차우경 의도대로 된건데
그게 이후 최악으로 이어짐
잘못된 방식으론 안된다는걸 보여줌
해솔이는 누나는 매달리는 사람에게 가차없다고 안 뒤로 일부러 거리 유지하고
우경이 사과하고 고백하고 자기가 편한 쪽보다 민호가 좋아하는 한식 차려주고
상대한테 맞춰야 여지가 생긴다는 거
진짜 매운 만화인데 이런 부분은 건강함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