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휴가 갔다왔더니 쇳소리나는 목으로 기침하는 직원1과 마스크끼고 기침하는 직원2가 있었어
직원1은 병원은 갔다왔는지 다음날부터는 기침덜하더라고 근데 점심을 다같이 먹었어
(휴가철이라 사무실에 사람이 몇 없어서 다같이 먹은거고.. 같이 먹기싫었는데 대표까지 끼는 자리고 막내라 거절할 방법이 없엇어..)
코로나 아니고 단순 감기였을수도 있지만 여튼 사무실에서 마스크 안끼고 다니고 업무적으로 많이 부딪쳐야 하는 사람들이 그러고 다니니까 내가 너무 불안하고 신경쓴건지 두통도 생기고 목도 간질간질하고 잠기는거 같아..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안좋은쪽으로 진짜 예민하고 까다롭고 신경도 졸라 많이 쓰고 그래서 옆에 사람이 아프면 내가 아프거든;;; (혼자쌩쑈함)
안그래도 체력 딸려서 예민한데 컨디션 훅 떨어지니까 괜히 그 사람들 원망스럽고 존나 짜증나고 왜 마스크 쳐 안끼고 다니나 빡치고
마스크 벗은 손으로 손씻지도 않고 수저젓가락 놓는다고 하면서 지 손으로 식기 쓸고 주는 직원 너무 더럽고 싫어......ㅠㅠ
하 진짜 나 왜 이 모양이냐... ㅅㅂ 성격 존나 파탄난거 같아..
이미 코로나 3번 걸리고 된통 고생해서 더 걸리기 싫고 아프기 싫고 또 코로나 걸릴까봐 무섭고 내가 엄마아빠한테 옮길까봐 더 무섭고..
ㅅㅂ 중국 이 개새끼들 대체 무슨 병을 만들어낸거야 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