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세상이 억까하는 수준으로 불합리한 상황에 태어났는데도
삐뚤어지지 않고 정의롭고
황족이면서 신분에 따른 편견 없이 리더십 있는데
심지어 자기가 솔선수범하는 타입임
목표를 위해서는 방탕한척 연기하면서 스스로가 욕먹는 상황도
아무렇지 않게 감수하는데 그럼에도 고귀함을 잃지 않음...
눈치 빨라서 상황파악 빠르고 머리도 좋아서 아는 것도 많고 말도 정말 잘함ㅋㅋㅋㅋ
귀족들 상대할때 진짜 감탄 여러번 함
마! 이게 귀족 화법이다! 이런 느낌임ㅋㅋㅋ
항상 우아하고 여유넘치고 배려심있고...
그런 사람이 유더한테만은 유더 한마디 한마디에 벅차하고 흔들리고 이런거 너무 좋아함...ㅠㅠㅠ
하긴 유더의 그 맹목적인 대사들 들으면 심장이 쿵할만해ㅋㅋㅋㅋ
암튼 초반 유더의 철벽 방어에도 변함없이 기다려준거 너무 좋았음...
어떻게 사람이 저래... 어떻게 안 사랑하냐ㅠㅠ 전생 키시도 똑같았을텐데 단추가 잘못 꿰져서 망사로 끝난것까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