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벤이 미카 좋아하게된게
자기랑 비슷한 환경이라 관심가게 된거부터 시작이었잖아?
근데 지금 시점에서 루벤 기상이면
사정 모르는 루벤 눈에 미카는
화목한 가정에서 어려움 없이 사랑받고만 큰 신급 그쏘마니깤ㅋㅋ
주변에서 국서라고 하고 둘 애정행각이 신문이며 예산 등에 여기저기 남아 있어도
원래성격의 루벤이라면 자기랑 미카가 찐사였구나 보다는
정치적 목적을 위해 남들 다 속인 쇼윈도였다고 생각할거같거든?ㅋㅋ
그럼 냉정하고 사람안믿고 성격더럽고 오만한 황제 그자체인 루벤이
미카 차갑게 바라보겠지?
둘만 남으면, 솔직해져보게 공작 이러겠지?
하...
나... 정말.. 너무...
루벤이 미카 차갑게 바라보는 그 순간이
너무 보고싶어.......
미카 속으로 저런 루벤도 여전히 어여쁘다고, 늠름하다고, 황제답다고 말은 하는데
사실 자기도 모르게 어쩔줄 몰라서 입술도 파르르 떨고
손에도 너무 힘줘서 상처나고 그랬으면 좋겠다ㅎㅎ
과거의 내 무심한 태도에 이 여린게 얼마나 상처 받았었을까 새삼 후회도 해봤으면 좋겠다ㅎㅎ
할배 입으로도 마음으로도 괜찮다, 내가 평생 은애하면 된다,
다시 아해가 날 좋아할 수 있게 내가 더 노력하면 된다고 하는데
다시는 루벤 품에 안을 수 없을까봐 무서워서 미칠것같은거 보고싶닿ㅎㅎㅎㅎ
제발 폐하 기상이요
제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