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순간 교통사고로 하반신마비된 수랑 세계여행하겠다는 꿈이 있었지만 접고 수에게 헌신하는 공 얘기인데
수가 공에게 너무 고맙지만 한편으론 자기가 당한 사고로 공이 꿈을 포기하게 만들었다는 죄책감에
차라리 그때....아예 죽었으면 좋았을텐데 하면서 괴로워하고 몰래 안락사까지알아보는데 그거 발견한 공 억장 와르르맨션
보던 나도 억장 와르르.....사고로 인생 송두리째 바뀌는게 누구한테나 일어날수있는일이라 존나 몰입해서 읽음ㅜㅜㅜ
연재작이라 엔딩 아직인데 제발 둘이 서로 대화 많이하고 해피엔딩됐으면 좋겠음......서로에게 가족이 되어주라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