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권까지 봤는데 외젠 멋있는 캐릭이긴 한데 너무 무뚝뚝하고 정론적인 것만 나와서 황제에 대한 애정이 크게 안 느껴지는데 뒤에는 좀 묘사되긴 해? 황제는 본인 성격에 안 맞게 행동하는 거나 감정적인 게 외젠에 대한 사랑이 느껴지는데 외젠은 5권까지도 사랑보다는 주군에 대한 충성심이나 경외심만 느껴져서 살짝 흥미가 사라지려고 함ㅠㅠ 너무 한 쪽만 매달리는 것 같아 물론 공이 더 집착하고 사랑하는 게 좋긴 한데 너무 무심한 수도 취향이 아니라 좀 아쉽네 끝까지 본 덬들은 둘 감정선 어땠어? 내용 스포 말고 둘 감정선 비슷해지는지 알려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