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가 평생 사랑받지 못해서(부모 학대나 뭐 이런...)

상처도 많고 까칠하고 예민함

근데 자기한테 처음으로 잘해줬다거나

공의 다정한 모습 보고 나한테도 저렇게 해줬으면 해서

공한테 사랑을 구걸함

근데 공은 수를 싫어하거나 수한테 무관심

수는 공이 자기 싫어하는게

그동안 자기가 못되게 살아서, 못생겨서 이런식으로 생각해서

착한사람 되려고 연기하고 외모에 집착하고

공한테 호구처럼 굴고

다른 사람 앞에서도 진짜 착하게 굴려고 연기하는데

그러다보니 주변에 호감 생기는 사람도 생기고

공도 수 다시 보고 그러는데

점점 마음은 망가져가고 자낮은 더욱 심해지는....

애정결핍 있어서 사랑구걸하는 조건은 완벽한 수 보고싶다

집안좋고 돈많고 잘생기고 예쁘고 그런데

점점 외톨이가 되어가는 수랑

나중에야 수의 아픔을 알게 되는공 있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