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서는 계속 차검이 왜 자기한테 잘해주는지
그러면서 왜 진실을 얘기 안해주는지 궁금해했는데
엄마는 자살한게 아니라 살해당함
그날 성당에 온건 차검
엄마 관련해서 차검이 계속 알아보고 다니는거 알게됨(성당 다시 찾아온거)
범인은 차검엄마니까
이게 진짜.. 차검이 첨부터 범인 자기 양엄마인거 알고
그거 묻으려고+희서에 대한 죄책감 때문에+희서 감시 등등으로 접근했다고 생각할법함ㅠㅠ
거기에 차검이 지금 뭔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
결국 양엄마 범죄사실 묻은것도 맞아서
진심.. 내가 희서였어도...ㅠㅠ
근데 첨에는 희서가 배신감에 목도리 버리고
차검 납감했다고 생각했는데
뿌없나 다시 쭉 읽다보니까
그 빨간표지 아래에 추억 묻는거
그거랑 빨간 목도리랑 오버랩되더라..
희서는 그 목도리 매어두는걸로 차검과의 추억 잠깐 묻어둔거고
다시 돌아와서 그 아래 남겨둔것=소중한 추억=차검 다시 꺼내보려고 한거같은데
그거면 미움이나 배신감 보다는 오히려 어떤 모종의 일에 있어서 차검을 지키려고 납감한게 더 맞지 않나 싶기도 하고?
여튼 희서가 오해하는 와중에도
다 묻을테니 옆에만 있어달라고 한게 대체 어떤 맘일지 상상만해도 가슴이 박박 찢김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