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읽으면서 한낱 인간들(?)이 저렇게 신을 만나고 신들이랑 동료처럼 여정을 떠나고 그러는 게 약간 주인공 버프 아닌가 싶었거든그런데 그게 미카 열번째신 되는 빌드업이었다니........ 처음부터 그렇게 예정되어 있는 거였다니...... 거기서 진짜 온몸에 전율이 돋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