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개재밌고 개힘들다
아카데미 졸업까진 읽어놔서 거기까진 일상생활하면서 달렸거든?근데 산맥 가는 것 부턴 처음 봤는데 ... 그때부터 내 일상의
기억이 없음... 새벽 6시에 일어나서 지금까지 눈 하나 깜짝 못하고 그저 독파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개꿀잼이다 진짜~~~
이렇게 스케일 큰 판벨... 그저 빛... 양기신룡 짱
무협이랑 판소 둘다 좋아하는데 내가 좋아하는 모든 판소의 것들이 다 나와서 정신 못차리고 읽었어 ㅋㅋㅋㅋㅋ
하...진짜 재밌다... 너무 재밌다
너무 재밌음 ......
그리고 개인적으로 무협 소설들을 읽으면서 느꼈던 허탈감이 있었거든 이렇게 다 잡아죽이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 정파가 나쁜짓만 저지르는데 이게 정파인가 ... 거의 걍 세미무협인임...ㅋ
마찬가지로 남궁정연이 무협에 가진 회의감을 판타지 세계관에서 해소하는게 되게 참신했어
또 최신화까지 달려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