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루베르 시점으로 생각하면서 보니까 ㅋㅋㅋㅋ 신입생 입학식날 근로장학으로 서 있는데 갑자기 자길 노려보는.... 작은 요정같은 애.. 딱 보니까 어 에른하르트 영식이야.. 5살때부터 소드마스터 되겠다고 연무장 돌았다던 특이한 애... 키아드리스가 리차드한테 붙었으니 발렌티아 핏줄인 쟤는 나랑 가까워질수도..? 하고 내심 예상했는데 뭐가 1도 없어 ㅋㅋㅋㅋㅋ 그러다 도서관에서 마주쳐서 말 걸어봤더니 날 정확하게 알고있음...!! 어릴 때부터 사람들 이름 정말 못외우고 관심도 없다던 애가? 그래서 자기도 모르게 내 이름 알아? < 이게 첫 마디로 나간거 아닐깤ㅋㅋㅋㅋ 뒷내용 다 알고 다시 보니까 너무 재밌다 (╹ڡ╹ )
루베르 귀족연감덕에 미카엘에 대한 것들 많이 알고 있다고 하지않았나 ㅋㅋㅋㅋ 혼자 속으로 이런저런 생각 많이 했을 거 생각하니 재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