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필 이렇게 보낼 수 없는데 ㅠㅠㅠㅠ
와 진짜 나 준혁이 서브딜러도 잘하고 서포터까지도 섭렵한 거 너무 멋있긴 했지만
마지막의 마지막엔 링고로 우승한 게 쾌감 쩔었음 ㅠㅠㅠㅠ 역시 쌀메딱 ㅠㅠㅠㅠ
외전으로 보고 싶은게 너무 많아.. 헐레벌떡 자까님 슨스 찾아봤더니
며칠 전에 글 쓰셨더라 올해 중으로는 꼭 내려고 하신대 (와중에 계정아이디 돈 와치 리그인거..ㅋㅋㅋㅋㅋ)
대충 절대 한 권은 아닐 거라고 믿고..
일상 외전 몇 개월 뒤 외전 과거 시점 외전 조연 시점 외전 뭐 다 좋지만
우선은 본편의 연장선 같은, 엔딩 직후의 후일담 에피소드들도 앞부분엔 있었으면 좋겠당.
예를 들어 인터뷰 도중에 냅다 뛰어간 라이스에 대한 실시간 반응이라던지..?
그가 끌어안은 인물에 대한 말들이라던지..?
드디어 전달된 필리 유니폼과 42의 의미를 알게 된 준혁이 반응도 넘 궁금하구ㅠㅠㅠㅠ
코치직 마다하고 팬의 자리로 돌아온 인준이 마음 자체는 십분 이해되지만
필리 2부에서 스크림 노쇼했다고 조롱먹은 거 내가 억울해서 억울해서..!
인준이는 그런 거 1도 신경 안 쓰고 오히려 자기 노출 되는 일 없이 안온한 일상 지키는 게 더 중요하겠지만?
그래도.. 럴바가 인터뷰에서 에둘러 언급까지 했으니까.
럴바에게 조언한 사람 = 라이스가 우승하고 끌어안은 사람 = 필리인 거 커뮤에 알려져도 존맛탱일 거 나만 그런가?
(ㅅㅊ는 자유잔아 긋치)
지우개&필리 파티라던지.. 필리 알렉 플레이 그대로 배운거라던지..
막 방구석 코난들 껴맞추기해서 스크럼 배제 당한 라이스 연습 도와주고 둘이 친해진거 아니겠냐고 얘기 나오면 좋겠다
어차피 니네 데이트 하면 목격담도 많을텐데..
배그 네임드 필이랑 동일인인 거 우리 인준이 그냥 사센 서폿 아니고
찐 FPS 고인물이라 핵쟁이들 사이에서 전설인 된 에임 실력인 거 세상에 자랑하고 싶잔아ㅠㅠ
쌀필이 연애하는 것도 물론 많이 보고 싶음
주변인들 한 명 한 명 조명해주실 거면 외전 6권은 주세요...
씬까진 바라지도 않으니까 첫데이트(pc방 금지 옾시 얘기 금지)랑 첫키스ㅠㅠ는 꼭 있어야만.
시카고 입단한 필리 IF도 짧게 토막 외전 있어도 재밌을거 같구..
아 넘 재밌게 봐서 보내주기 힘들다 프고쓰 ㅠㅠ
겜벨 무식자인데 프고쓰 재밌게 본 덬들은 또 뭐 재밌게 봤나아..
이렇게 게임엔 진심인데 현생 비중도 많은! 마냥 가볍지 않은거 봐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