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투수들이 제일 하고싶어하는 보직이 선발임
선발은 귀족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님 그만큼 대우도 받고 힘들기도함
크플,덥헤 공 둘 다 고교야구할때는 선발 에이스였음
덥헤 공은 고딩때부터 관리받으면서도 야구했고 크플공은 박박 갈려서 결국 부상으로 재활하게 됨
부상 재활 이후 크플공은 마무리(9회에 올라와서 점수를 내주지 않는 역할, 멘탈이 매우 중요함) 보직을 맡게됨
이것도 당연히 엄청 중요한 자리임
근데 덥헤 공이 선수로서 크플공에 대한 동경과 약간의 질투같은것도 있었는데
부상 이후로는 절대 이전과 같을 수 없으니까.. 부상 이전의 상대(라이벌)는 이제 없다, 다시는 겨뤄볼 수 없다는 식으로 아쉬워함
크플공은 싸가지없는에이스놈..정도로만 생각하는듯ㅋㅋㅋ
암튼 둘이 보직도 너무 다르고 부상도 있고해서 다시 겨뤄보고싶다는 마음은 영원히 이뤄지지않는다는게ㅋㅋㅋ 좋더라 뭔가 둘중 우위가 없었으면하는 독자적 마음과 이런 라이벌관계에 심장뛰는 스포츠팬으로의 마음으로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