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게 되게 느린 편인데도 주말에 다 읽었을 정도로 호로록 물이야
어라? 벌써 한권 끝났네?? 하는 느낌이 계속 들었어
주인수가 신인상 받는 날에 회귀를 하는데 4회차 회귀때 갑자기 주인공이 나타남!!
이제 1~3회차랑 다른 전개가 시작이 되는걸로 이야기가 시작돼
주인수는 아이돌이 되고 싶은 꿈이 단단하고 착하고 실제로 이런애가 있으면 팬 됐을것 같은 육각형 아이돌 상이야
근데 이제 회귀를 반복해서 아주 약간 4회차는 의욕이 없어
주인공은 주인수 바라기고 그냥 다른멤버 있든말든 불도저인데 아역배우였어서 약간 폭스야 보여질때를 연기하는 느낌
읽다 보면 얘네가 소속된 그룹 팬이 되는데.. 멤버 구성이 너무 좋고 커뮤 반응이 많고 대표하는 팬들도 나와서 그들의 시선으로 뮤비나 티저를 보게끔 해서 결국 팬이 되게 만들어
그리고 짜임이 좋다고 느낀게 초반에는 쉴새없이 데뷔 하기 전 멤버 구성부터 선곡 티저 뮤비 쭉쭉 달리면서 주인수 감정에 이입이 되게 만들고 주인공에 대한거는 주인수와 애정 위주로 나오거든
근데 3권말쯤 부터 주인공도 회귀를 계속 했잖아 여기로 이야기가 천천히 넘어가 그리고 4권부터는 휘몰아쳐 옛날 회귀 회차부터 쭉 이야기가 연결이 돼
그래서 심심할 새가 없이 책장이 다 넘어갔어 떡밥 회수가 엄청 잘 돼
또 장점은 수가 안타까운 상황인 경우가 많고 다사다난한데 자기연민 많고 한쳐먹고 그런 캐릭터가 아냐.. 꿋꿋하고 강단있는데 또 약해질 부분에서는 약해지고 주인공을 의지할줄 알고 그래서 좋았어
아이돌물 구원서사 커뮤반응 많은거 좋아하면 잘 볼 수 있을것 같애
마지막으로 내가 제일.. 소름돋았던.. 부분 발췌..
이솔 오빠... 비계를 지금 팔로우 하신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