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다 이거 말고 다른 적절한 말이 안 떠오르네 특히 마지막에 희수 발레 시작한 이유마저 황건우인거 보고 잠시 할 말을 잃음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사랑고백이라면 사랑고백이 맞는데 모르겠어 이렇게까지 희수의 모든걸 황건으로 채울 필요가 있나? 생각부터 들어서ㅋㅋㅋㅋㅋㅋ 나는 건우가 한국으로 돌아가려고 비행기표 예약까지 끝내놓은 상황에서 어떻게 희수 마음을 돌릴지 후회를 어떻게 더 보여줄지 많이 기대했는데 건우 후회 파트는 염산테러 막아주고 다친걸로 끝나고 그냥 그걸로 둘이 다시 이어지는데서 좀 실망했거든... 제일 바라지 않던 전개였음 그냥 둘이 다시 이어지고 건우 한국으로 돌아가는 걸로 끝나니까 희수 상처받고 건우 업보 쌓은 거에 비해 흐지부지 끝난 느낌이었어 건우 후회 기간 동안 희수도 마음고생 계속 한 것부터가... 암튼 이렇게 할 말 많다는 점에서 티나듯이 재밌게 보긴 했지만 후회공 추천해달라면 굳이 추천은 안 할 것 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