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사실 한번쯤 나올거라고 생각하긴 해서 어떻게 나오느냐가 걱정이었는데
감자가 날 원하는게 맞는지 궁금하다고 진을 몰아붙이면서 확인하려고 하니까
이 몸을 끌고 여기까지 왜 왔다고 생각해? 다른 거 말고 네가 필요하니까 라는 말과 매튜를 찾아 온 행동까지 다 확인시켜준 상태에서
약에 취해있음(트리거1)+이름(트리거2)이 겹쳤고 '너는 그렇게 부르지 마'라고 떠올리고 싶지 않아하는 뉘앙스를 최대한 주고
마지막 컷이 등장해서 생각보다는 괜찮게? 라고 해야하나 무튼 납득갈만하게 나온거 같아서 다행인 느낌임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