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 축구밖에 없던 다운이가 요한을 만나서 사랑을 하고 축구에 애정도 열정도 없던 요한이 다운이를 만나서 다운이와 함께 하기 위해서 축구에 열과 성의를 다하는게 포물선 그리듯 서로의 비어있는 부분을 채워주는거였구나
읽기전엔 그냥 축구선수들 얘기니까 포물선 그리긴가 보다하고 엄청 단순하게 생각한 나 자신이 부끄럽다ㅋㅋㅋㅋ
요한이도 변태 집착광공인줄 알았는데 얘가 과거에 좀 크게 상처를 받아서 다운이의 애정에 목말라하고 좋은 모습만 보여주려고 했던거였음.... 크게 오해해서 미안하다 요한아ㅋㅋㅋㅋㅋ
이제 외전 읽으러 간다(งᐖ )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