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앞에 무료분 몇 화만 할 때 봤을때 이게 그림체가 낯설고
무슨 소린지 잘 이해가 안되어 보다 말았단 말이지.
근데 불루데이 때 작품 칭찬이 많길래 어제 38화 무료에 뛰어들어 보기 시작!!
여전히 초반엔 이게 무슨 소리야..이 말풍선은 누구 꺼야 싶다가
보다보니 그림체 너무 멋지구요. 콩알 미모 장난 아니고..
그 매력을 이제 알겠더라구.
근데 자꾸 남자가 부엌에 들어가면 고추 떨어진단 말이 나와서
생각해봤는데 이 격언(?)도 근대에 생긴거 아니야?(홍동백서처럼)
조선시대에 제사도 남자들이 음식장만했다 하고
수라간에 음식 만드는 것도 남자였다는디…
요리하는 데 뒤에서 떨어졌나 만지는 장치 같은거라 재미있긴 한데
여러번 언급되니 작품 외적으로 궁금증이 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