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가 진짜 존나 유죄임
공이 집착 시작할만해
공 입장에서 저런 말 들으면 눈돌아갈듯
공 부모가 공 싸패로 생각하고 엄청 억압하면서 키움
(근데 사실 공 아빠야말로 자기가 그런 면이 있어서 지레 찔려서 애 억압하면서 키운거임)
공은 부모님 사랑받고 싶어서 힘든 티도 못내고 모범생에 착한 아들 연기함
암튼 수가 그런 비밀을 듣고 나서
내가 본 너는 그런 사람 아니다 비정상 아니다 해줌
공이 내가 너 다치게 하면 어떡할래? 하고 괜히 말했는데
참지마 네가 하고 싶은 대로 해
감당해줄게
공이 내가 무슨 짓을 할 줄 알고 그러냐고 하니까
적어도 사람 죽이는 놈 같지 않다고 믿는다고
내가 너 하나 감당 못하겠냐? 이러는데
뿌이뿌이뿌이~ 찢었다... 느낌
수 정신이 조폭아조씨라서 고딩애 하나쯤이야 하고 받아준건데
공 입장에서는 자기가 가장 듣고 싶었던
너는 이상하지 않아라는 말을 들었으니
집착할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