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온 소떡들에게 <미마벨라 소년원>을 추천합니다
매월 마지막 날에 태어나고, 몇월에 태어났는지에 따라 능력의 종류가 달라져
스무 살 언저리의 미마벨라들은 소년원에 등록되어 모이는데,
이 소년원이라는 곳은 아카데미와 비슷한 모양새지만 따로 수업을 하는 건 아니고 각 지역 귀족들의 의뢰를 수행하면서 미마벨라 스스로 자신의 능력을 계발해
이런 이유에서 모아놓는 게 아닐지..?
벨(제이)은 자신의 보호자 게롤에 의해 소년원에 가는데, 소년원에 가기 전 게롤은 제이에게 몇 가지 당부를 해
1. 킬브로즈 가문 출신임을 숨길 것
2. '예외'가 될 것
3. 곤란한 일이 생기면 사무부장을 찾아갈 것
그리고...
(되겠나고요)
벨은 소년원에서 두 사람을 만나는데, 에이단과 벨라미야
이 중에 벨과 '남색'을 할 사람은 누구일까?
벨은 12월에 태어난 '쥐', 자신의 몸에 난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미마벨라야
그 말은? 많이 다친다는 뜻
덕분에 누군가는 애가 타지
벨도 그 심정은 이해하지만..
😅
다치는 건 종류를 가리지 않고 많이 나와
생채기는 기본이고, 불에 타기도 하고 목뼈가 부러지기도(...)
암튼 재밌으니 작품 설명이나 리뷰도 읽어보고 마음에 든다 싶으면 구매하길 ^_^
개인적으로는 후반부가 더 재밌는 소설이었어
https://ridibooks.com/books/1239011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