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느낀점은 생각보다 피폐하지않다! 내가 너무 겁먹고있었나봄ㅋㅋㅋ
다른 사람들 후기보고 걱정하면서 봤는데 (내기준)공이 후회도 잘하고..또 흑화해서 수 굴릴때도 지손으로 굴리고 걸음걸음마다 수에 대한 감정이 뚝뚝 흘러나와서 그다지 고통스럽진 않았다~~ 나는 미안하다고만 해도 후회공으로 쳐주는 사람이긴한데.. 진짜로 승원이는 후회공 맛다구요 ..🙄 외전 끝의 끝까지 정현이 그렇게 굴렸던거 후회하고 잘해주려고 하는게 보였어
내가 읽기전에 제일 신경쓰였던게 비서 존재였는데 아무런 존재감이 없어서 당황..공이 곁에 계속 두고있던것도 정말 일잘하는 부하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였고 정현이가 불편하다고 말할때까지 깨닫지못한건 정~~말 이승원 안에서 존재감이 1도 없었기 때문이라고 느껴져서 안거슬림..이건 나만 그럴수도🙄 웃긴건 자기는 다른사람 감정 관심없으면서 정현이한테는 스쳐지나간 모든 남자들 털세우고 질투하는거ㅋㅋㅋ네 다음 연하공~🤭🤭
진짜 이승원이 생각보다 더 연하공이더라ㅋㅋㅋ 귀여웠어 안그런척하면서도 정현이가 자기를 어리게보거나 약하게보면 자존심 상해하고ㅋㅋ 정현이는 미국에서 온 유교남으로써 승원이가 너 너 거리면 거슬려하고ㅋㅋ귀여운넘들ㅠ
페일던 읽고 나서 약간의 교훈을 얻었는데 뭐든 내가 직접 읽고 판단해야겠더라ㅋㅋㅋ다른사람들 후기 보고 괜히 겁먹어서 안읽고 있던 시간들이 아까움..갑을 이런거 잘 모르겠고 나한테는 서로를 너무 사랑하는 사람 둘만 있었어ദ്ദി( ◠‿◠ ) 재밌었다!!
너네 서로 미친듯이 사랑하는거 이세상 사람들이 다 알던데 매번 너네만 비밀이라고 속삭이는거 웃겨~사실 안웃김,, 자꾸 술기운에만 솔직해지지말고 제정신일때 모두 털어버리길 이거 외전으로 주실거죠 내페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