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권 볼땐 진짜 미친 줄 알았음 너무 재밌는거야.
아버지한테 학대 당하면서도 묵묵히 공부하며 1등을 놓치지 않는 수와...
가난하지만 밝고 건강한 멘탈을 가진 공의 뚝심있는 일편단심...
심장이 벌렁거려 아까워 못 읽을 거 같았음.
2권은 더 심했어. 와.. 미친작품이다.
헤어졌음에도 멀리서 바라보는 공..
그를 잊지 못하는 수... 멀리서 애틋해 죽겠네 꽤애애액 했는데..
3부터 재회를 시작하고.....꽁냥 거릴 줄 알았으나..
수 왤케 잘 삐지냐 ㅠㅠㅠㅠㅠ
나 집착, 질투 이런거 좋아하는데.
얘는 계속 의심하고 삐지고 반복함..
공 사회생활도 못하고 그냥 집에 박혀 있어야 할 듯.
지금 또 삐졌어 ㅠㅠㅠㅠ 상황 설명하고 나면 그냥 좀 넘어가지.
어휴.. 유치원생 조카도 이렇게 안 삐지겠네ㅠㅠㅠㅠ
아.. 너무 힘들다.. 4와 5읽는데 당최 진도가 안 나가....ㅠㅠㅠ...
언제 외전까지 보나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