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편에 나란히 앉아 있는 영은이와 영은이 약혼자를 생각하면 이지훈처럼 그 건너편에 앉아야 했다.
그러나 나는 이지훈의 옆자리에 앉는 것 대신 한 자리를 띄워 앉고는 우리 사이에 들고 있던 종이봉투를 대신 두었다. 그러기가 무섭게 닿아오는 이지훈의 시선을 무시하고는 영은이에게 물었다.
파이브 바이 파이브(5x5) 2권 | 이소한 저
그럴만했다...우기가 걍 대놓고 자기 피하는 티를 팍팍 내는데 빡칠만하지ㅠㅠㅠ저 이후로 뒤틀려서 괜히 영은이 약혼자도 더 쥐잡듯 잡은듯
하 미안한데 난 맛있어 지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