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날 길에서 어린 강아지를 주운 수
알고보니 강아지가 아니라 늑대, 그것도 수인이었고 수인이라는 존재를 모르고있던 수는 아이를 연구소로 보낼 수 없어 수의사 친구의 도움을 받아 아이를 키우기로 함
이 늑대 수인은 인간보다는 늑대에 가깝기때문에... 수명도 늑대의 수명을 따라감
그리고 늑대의 수명은.....
15년...( ᵕ̩̩ㅅᵕ̩̩ )
시간이 흘러 우당탕탕 육아일기에서 로코물이 되고,
또다시 시간이 흘러 공이 중년의 모습을 하고,
시간은 흐르고 또 흘러서 마음의 준비가 필요한 날이 오고...
홀로 남아༼;´༎ຶ ༎ຶ༽༼;´༎ຶ ༎ຶ༽ 공과 함께한 시간을 회상하는 수..
작품 소개에서부터 예견된 새드엔딩이었지만, 거기까지 달려가는 과정만큼은 행복했기에 나는 해피엔딩이라고 정신승리함😇
1권짜리 단편이지만 보면서 눈물콧물 다뺐던 작품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