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물론 주완이 서사가 피폐하긴 해...
사건들이 존나 하드코어이기도 해...
근데 그건 개스레기 색기들이 지들찌리 치고박는 거지
주완이는 상관이 읎어
아니 수때문이니까 상관 있긴한데... 근데 상관이 없어....
빌런새끼 지들끼리 자승자박 하는 동안
주완이는 따뜻한 집 밥 먹으면서
10년동안 잃어버린 시간을 찾고 계절을 느끼고 어색한 감정을 느끼면서
고요하고 평온하게 일상을 찾는다고ㅠ
그 시간이 너무 뭉클하고 진짜 따뜻함ㅠㅠ
무엇보다 모든 응징과 처단이 주완이는 모르게 이뤄진다는 게 너무 좋음
당돌한 아기토끼가 맹수들의 사랑을 받는 잇미올
키워드에 겁먹지 말고 잡숴보세요ㅠㅠㅠ
싸나운 아기고양이와 개쌀벌한 흑표가
진짜로 저렇게 처들어 간다니깐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