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석으로 계속 음악 달아주길래 원래는 한 곡 한 곡 찾아듣다가
이게 너무 작품 분위기에 딱 떨어져서 아예 플리 채로 검색해보니까 있더라구
와 근데 모든 곡이 다 해당 대목들에 착붙이면서도 작품 전체 분위기를 형성하는 일관성이 있어서 좋다
사이버펑크 세계관에 복고적인 블루스랑 재즈 음악 너무 절묘하잖아
나 스코어 잘 쓴 영화나 드라마 환장하는데 소설 보면서 비슷한 느낌 받는거 너무 짜릿함
플리까지 사랑하는 작품 지금까지 쿨키즈가 유일했는데 하나 더 늘거 같음 아직 1권이지만 개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