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화보고 너무 어이없고 빡쳐가지고 새드엔딩을 싫어하는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빡이 칠까 생각을 해봤거든.
막화까지도 재회에 대한 기대감 겁나 심어주다가 끝에 와서 갑자기 뒷통수 치고 뚝 끝내버리는게 꼭 잘 걷고 있는 사람 뒷통수 후려치고 튄 느낌이야.
그냥 뒷통수 후린 거에 만족하고 끝내버린 느낌.
이거 보려고 코인 충전까지 했는데 이게 뭐야싶네...뭔가 내가 놓친 후기나 외전이 있나 싶어서 작가님 sns계정 찾아봤는데 마지막 대사를 위해 그린 만화라는 후기보고 더 싫어졌어..뭐야 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