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운좋게 1권 나눔 받았었는데 왜 이렇게 늦게 왔냐면..
1권 보고 너무 재밌어서 다 질러버렸어ദ്ദി( ◠‿◠ ) (+현생 때문에 너무 바빴어서 사실 일주일전에 다 읽었어!! 받고 그날 1권 읽고 바로 전권 질러서 2~3일 내로 잠 줄이면서 봤어 ㅠㅠ 그만큼 너무 재밌었..)
진짜 과장 하나도 없이 올해 읽었던 작품 중에 제일 재밌었어 ㅠㅠ
사건도 흥미진진 하고 공수 관계성도 미쳤고 진짜 단숨에 읽을 정도로 완벽하게 내 취향이었다
1권 초반은 채하가 겪는 현실이 너무 개같아서 진짜 힘들었는데 (특히 민원인 부분..)
계속 이러면 어떡하지 현실피폐 견디기 힘든데.. 잠시 걱정했던 게 무색하게도 주태선이랑 엮이면서 개같이 재밌어짐
나는 호불호 갈린다는 첫 씬도 별로 거부감 안 들었어 주태선이 (스포스포스포)인 걸 약간 눈치채기도 했고 그리고 그것과 별개로 꽤 자극적이라서 즐긴 것도 ㅂㅌ라서 미안합니다 ( ⁼̴̤̆ლ⁼̴̤̆ )
최근에 잔잔물/감정물 위주로 보다가 이런 사건물 오랜만인데 덕분에 너무 재밌게 읽었어 ㅠㅠ
아마 나눔덬 아니었으면 나는 이 재밌는 걸 재정가or비포 기다린답시고 계속 못 보고 있었을 거야
나 그리고 사실 읽으면서도 중간중간 너무 재밌어서 주체를 못 하고 솥방에 글 몇 번 쓸 정도로 진짜 몰입해서 재밌게 봤어
글 주변이 없어서 '와 개쩜' '존잼' 이런 후기밖에 못 쓰는 사람이라서 너무 아쉽다 이게 얼마나 재밌었는지 다른 사람들한테도 말해주고 싶은데
나눔덬 다시 한 번 너무너무 고맙고 사랑합니다 (´▽`ʃƪ)♡