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짭친구 연재초반에 달렸었고 수한테 엄청 잘해주면서도 수 마음은 받아주기 싫은
전형적인 내가 싫어하는 클리셰 후회공이라 느끼고 하차했었음 (미리말하지만 아님)
근데 내가 집착공글 찾아다닐때마다 댓글로 짭친구가 보이는거야.. 내 기억엔 그냥 기만자였는데 중반부턴 좀 달라지나?
하면서 덬들에게 어느정도 물어본뒤 그냥 결제를 갈김
1) 공은 이미 첫눈부터 수한테 졸라 반해있음 공시점 나오니까 확보이고 의심의 여지가없음 ㅋㅋ
2) 내가 싫어하는 저 클리셰가 아니였고.. 얘는 기만....(이 아니라고 할순 없긴한데)보다는 생각보다 상식인이라 엥 남자가 남자를? 그치만 수는 꽤 귀여우니까...ㅇㅅㅇ~노력은 해보겠음 <<<< 이거였음
3) 위에서 말했다싶히 생각보다 상식인이며 생각보다 괜찮음....(쓰레기지만..) 근데 이런놈이 수한테 감기면서 개또라이미친놈씹새끼가 됨
이게 나를 흥분시켰어,,,,,원래도 수틀리면 미친놈이였지만 평생을 초조해볼일 없던놈이
수로인해서 온갖 눈이돌아가고 이성을 잃고 병신이되고....(아 맛있다~!!!)
4) 뒤로 갈수록 진짜 빠꾸없는 개새끼(좋은뜻) 인게 더더 들어나서 좋았어
그리고 계략공 부분도 솔직히 설정나열만 하면 디게 유치한데...글빨이 좋아서 읽는내내 딱히 거부감 못느낌
(나 인소설정 잘 못보는데 짭친구는 인소설정 많거든? 근데 졸라 흥미진진으로 봄)
5) 아무튼 집착공 좋아하면 고민말고 보셈 ㅇㅇ 수편애 봐도 대만족일듯 짝사랑수 키워드라고 안걸러도 될것같음
6) 짭친구 명대사 : "너 같은 애들은 존나 단속해야 되는데."
하 ㅋ 차주성 수한테 함락되는 과정 잘봤다 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