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블랙핑크 멤버 제니의 전격 국내 예능 합류다.
연예계 관계자는 5일 스포츠조선에 "블랙핑크 제니가 tvN 새 예능프로그램 '아파트404'(가제)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아파트404'는 제니와 '미추리8-1000'을 함께했던 정철민 PD가 만드는 새로운 예능프로그램. 이번에 정철민 PD가 새롭게 준비하는 예능 프로그램은 아파트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리얼 버라이어티로 그동안 수많은 '미션' 프로그램을 만들어왔던 정철민 PD의 색깔이 제대로 묻어날 예정이다.
정철민 PD는 '런닝맨'의 부흥기를 이끌었던 대표 PD 중 한 명으로, CJ ENM으로 이적한 이후 '식스센스' 시리즈와 '스킵'을 성공적으로 만들어내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은 바 있다. 특히 '미추리8-1000'을 통해서는 이미 제니와 한 차례 호흡을 맞춰본 바 있기에 제니와의 완벽한 궁합까지 예상되는 바. 그동안 블랙핑크 활동만으로는 볼 수 없었던 제니의 완전히 새로운 모습까지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뿐만 아니라 유재석과의 호흡도 예고됐다. 제니와 '미추리'로 함께해본 경험이 있는 유재석은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남자 예능인상의 주인공으로 제니의 매력을 100% 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바. 무려 5년여 만에 재회하는 두 사람이 보여줄 예능 호흡이 반전 매력을 가져올 수 있을지도 관전포인트다.
'아파트404'는 현재 게스트를 섭외하는 중. tvN에서 편성될 예정으로, 내년 상반기를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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