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나르네 집에서 일하는 노예들은 정신지배 당해서 자기가 누군지도 모르고 있고
노예들 목에 사슬걸어놓고 정신지배 걸어서 도망가면 쫓아가서 다시 잡아오고 악질도 이런 악질이 없음
노예들한테 말걸어보면 고향하고 가족들 그리워하는데 아히브들이 하도 못되게해서 체념하거나 슬퍼하는 애들밖에 없고 잘 씻지도 못해서 꼬질꼬질한데다가 음식도 좋은 거 못먹어서 아히브들이 먹는 음식 부러워 함
그리고 마을 근처나 에일마을 보면 도망쳐온 노예들 볼 수 있는데 전부 나만 도망치고 동료들은 못나왔다 거긴 지옥이라면서 벌벌 떨고 있음
바로 옆에 에일마을 애들은 오드락시아에서 도망쳐 온 노예들 안타깝게 생각하고 챙겨주려고 하고 목에 사슬 어떻게하면 풀어줄까 고민하던데 인성이 하늘과 땅 차이더만
근데 그라나나 에일마을만 가봐도 알겠지만 아히브들끼리 있어도 충분히 잘 살 수 있을거란 말임. 노예들 시키는 일들도 노동이나 상점주인 정도던데 굳이 노예로 할 필요가 없는 일들이야 농장? 에일도 유자농장 있는데 정식고용해서 다들 행복하게 살고 있음
이런 노예 제도 운영하는게 퍼지면 인간하고 고블린 마을들은 자기 가족 여기 있는거 알게돼서 아히브한테 이갈게 될 텐데. 이미 에일마을 사람들은 아히브들이 못되게 하는 거 알아서 안좋게 보고 있고 다크나이트들도 스토리 진행하다보면 노예쓰는거 안좋게 보고 있고, 그라나는 하 그 쓰레기들이 또 쓰레기짓하네 하면서 냉대가 더 심해질 거고. 모두에게 미움받는 짓을 하고 있어서 어처구니가 없더라고ㅋㅋ
물론 돌아다니다보면 고블린을 그렇게 착취하는 농장들도 있는데 모험가가 작은코 구해준것도 그렇고 뭔가 개인이 개선해 볼 만한 수준이지만 오딜리타는 국가단위로 이런 짓을 하는게 이해가 안됨
앞으로 모험가가 뭔가 아히브들을 설득해서 노예제도 없애는 스토리 나오면 좋겠지만 그럴 린 없겠지... 그냥 오드락시아 올때마다 노예들 불쌍해서 이런저런 생각해 봄